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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 고현정이 무릎 부위에 밴드를 붙이고 취재진 앞에 섰다.
고현정은 이에 대해 "토크쇼를 진행하다가 무릎을 다칠 일은 없다. 영화 '미스고 프로젝트'를 촬영하면서 사고를 당했었는데 당시 꿰맨 자국이 아직 남아있다. 분장으로 가리기 싫어서 밴드를 붙였다"고 설명했다. 그러자 옆 자리에 앉아 있던 정형돈은 "요즘 예능이 아무리 열심히 해도 부상을 입는 경우는 없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선사했다.
'고쇼'는 관객(공개)과 설정(시추에이션)이 결합된 신개념 토크쇼로, 300명의 관객 앞에서 스타 게스트들이 오디션에 참여한다는 포맷을 선보인다. 윤종신, 정형돈, 김영철이 고현정의 든든한 지원군으로 합류했다.
'고쇼'는 내달 6일 밤 11시 첫 방송되며 조인성, 천정명, 리쌍의 길이 출연한다.
김명은 기자 dram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