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쇼' 고현정 "조권, 2PM 초대하고 싶다"

김명은 기자

기사입력 2012-03-28 14:23 | 최종수정 2012-03-28 14:23


SBS 공개 시츄에이션 토크쇼 'Go Show'의 제작발표회가 28일 SBS 목동사옥에서 열렸다. 'Go Show'는 매주 영화 주인공 오디션 상황이라는 설정아래 스타의 매력과 캐릭터를 발굴해 내는 신개념 토크쇼로서 고현정과 오디션 패밀리 윤종신, 정형돈, 김영철이 공동 진행하며 오는 4월 6일 부터 매주 금요일밤 11시 방송된다.
고현정이 포토타임 중 포즈를 취하고 있다.
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2012.03.28/

토크쇼 진행자로 나선 고현정이 아이돌 가수들을 게스트로 초대하고 싶다고 밝혔다.

고현정은 28일 오후 1시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SBS 새 토크쇼 '고쇼(GO Show)' 제작발표회에서 "토크쇼 MC를 하면서 아이돌들을 실컷 보고 싶다"며 "빅뱅도 좋고, 2AM의 조권, 2PM, 여성 걸그룹 멤버들도 초대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아이돌 멤버들이 춤추고 노래하는 게 정말 힘든 일인데 어린 친구들이 굉장히 잘하고 있다. 이들이 이미 세계적인 수준이라고 생각한다"며 "기회가 되면 꼭 초대하고 싶은 바람이 있다"고 말했다.

고현정은 섭외가 이뤄진 빅뱅과 관련해서는 "실제 만나봐야 어떤 질문을 할 수 있을 지 알 것 같다. 탑은 시상식에서 만나본 적이 있는데 음악에 대해서 얘기 나눠보고 싶다"고 말했다.

'고쇼'는 관객(공개)과 설정(시추에이션)이 결합된 신개념 토크쇼로, 300명의 관객 앞에서 스타 게스트들이 오디션에 참여한다는 포맷을 선보인다. 윤종신, 정형돈, 김영철이 고현정의 든든한 지원군으로 합류했다.

'고쇼'는 내달 6일 밤 11시 첫 방송되며 조인성, 천정명, 리쌍의 길이 출연한다.
김명은 기자 drama@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