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신영, 붕대의상 완벽소화 "살빼면 예뻐진다는 말 뻥"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2-03-28 11:11



개그우먼 김신영이 붕대의상을 선보였다.

27일 방송된 MBC MUSIC '쇼 챔피언(Show Champion)'에서는 MC 김신영과 신동의 대결무대가 진행됐다.

이날 대결에서 김신영은 미쓰에이 수지로 완벽하게 변신해 온몸에 붕대를 두른 파격패션으로 무대에 섰다. 최근 5개월만에 15kg을 감량하며 한층 날씬해진 몸매를 뽐낸 그는 미쓰에이의 '터치'를 개사해 "살 빼면 예뻐진다는 말은 다 뻥이야"라는 코믹한 가사로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신동은 슈퍼주니어 해외콘서트에서만 선보인 현아의 '버블팝' 패러디 무대를 한국에서 최초로 공개했다. 긴 웨이브 가발과 하의실종 패션을 선보인 그는 격렬한 퍼포먼스로 폭소케 했다.

대결 전 김신영과 신동은 각자 화끈한 공약을 내걸었다. 신동은 "내가 이기면 열심히 환호하느라 힘든 방청객분들 께 음료수를 쏘겠다"고 말했고, 김신영은 "내가 이기면 슈퍼주니어의 애장품을 마련해 팬들에게 드리겠다"고 말해 관심을 모았다.

결국 이날 대결에서는 현아의 '버블팝'을 선보인 신동은 김신영에 4표 차이로 극적인 승리를 거두며 승자가 됐다. <스포츠조선닷컴>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