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인피니트, 유튜브와 손잡고 단독 이벤트 진행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12-03-28 09:27 | 최종수정 2012-03-28 09:27



인피니트가 유튜브와 손잡고 특별한 단독이벤트를 펼친다.

오는 4월 1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앙코르콘서트 'Second Invasion-Evolution'을 가질 예정인 인피니트는 공연시작 전 유튜브를 통해 '독점! 인피니트 스페셜'을 방송한다.

'독점! 인피니트 스페셜'에서는 인피니트의 화려한 퍼포먼스와 메이킹 필름 등이 수록된 다채로운 영상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앙코르콘서트 'Second Invasion-Evolution' 중 5곡의 라이브 무대를 전세계에 생중계 할 계획이어서 팬들의 뜨거운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동안 세계적인 록밴드인 U2와 콜드플레이 등 대형 팝스타들만이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 라이브 콘서트를 선보인 적은 있으나, K-POP으로는 인피니트가 최초로 전세계에 생중계하는 기염을 토하게 됐다.

인피니트의 소속사인 울림엔터테인먼트는 "전체 공연을 생중계하는 것은 아니지만, 전세계에 있는 모든 인피니트 팬들이 같은 시간 실제 인피니트와 함께 있는 듯한 공연의 생동감을 느낄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진행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일본에서 가진 첫 단독콘서트에 이어 올해 국내 첫 단독콘서트와 일본에서의 두 번째 단독콘서트, 그리고 앙코르 콘서트까지 연속 4회 매진 기록을 세우며 '공연계의 신성'으로 떠오른 인피니트는 유튜브 생중계 소식이 전해지면서 전세계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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