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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나가 케이블채널 tvN 새 수목극 '인현왕후의 남자'에서 톡톡 튀는 무명 여배우 최희진 역을 맡아 여신 자태를 드러냈다. 핑크색 드레스로 봄기운 물씬 풍기는 캐릭터 컷을 공개한 것.
뿐만 아니라 지현우와 유인나가 조선시대와 현대를 각각 배경으로 있는 찍은 판타지한 느낌의 포스터컷이 함께 공개되면서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시간의 틈에서 만난 이들의 단 하나뿐인 러브스토리"라는 문구와 함께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지현우와 유인나의 달달하면서도 애틋한 스토리를 암시하고 있는 것.
이를 본 네티즌들은 "러블리한 드레스를 입어도 섹시함을 감출 순 없는 몸매", "지현우, 유인나 두 분 은근히 잘 어울립니다. 포스터만 봐도 재미있을 것 같아요~", "올 봄과 딱 어울리는 드라마 탄생! 첫방송까지 언제 기다리나요~", "타임슬립 소재 완전 기대됩니다. 거기다 유인나 누님의 첫 주연작이라니 더욱 더 기대"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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