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원은 22일 오후 자신의 미투데이에 "동지들~첫 방송 잘 보셨습니까? 너무 가드라들지들 마세요. 저도 알고 보면 목련꽃 같은 여성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가드라들다'는 '너무 긴장해서 펴지못하게 굳다'란 뜻의 북한말이다. 새 드라마 '더킹 투하츠'에 북한장교 역으로 출연하면서 북한 말투와 어휘로 인사를 전한 센스가 돋보인다.
사진 속 하지원은 양 손에 든 핫팩을 귀에 붙인 채 입가에 미소를 띠며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특히 하지원의 뚜렷한 이목구비와 잡티 하나 없는 매끄러운 꿀피부가 눈길을 끈다.
사진을 본 네티즌은 "피부가 너무 좋아보여요" "이목구비가 완전 또렷하네요" "드라마에서 좋은 모습 기대할게요" "북한 최고 미인?"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하지원은 지난 21일 첫 방송된 MBC 수목 드라마 '더킹 투하츠'에 북한장교 '김항아'로 출연해 뛰어난 연기력으로 호평을 받았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