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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창간 22주년 특집]CJ 넷마블, 대작 '리프트' 4월에 뜬다!

남정석 기자

기사입력 2012-03-22 15:59








올해는 국내외 대작들이 줄줄이 출시를 준비중이다.

이 가운데 하나인 MMORPG '리프트'는 아시아 지역 최초로 한글판 출시가 임박한 상태다.

트라이온월드사가 개발하고 CJ E&M 넷마블이 서비스하는 '리프트'는 개발 기간 5년동안 총 5000만달러(550억 원)의 개발비가 투입된 대작으로, 북미시장에서 블리자드의 '월드 오브 워크레프트'를 유일하게 제치고 게임 순위 1위를 거머쥔 화제작이기도 하다.

우주와 판타지가 혼합된 세계 '텔라라'를 배경으로 한 '리프트'는 신실한 종교인인 '가디언'과 기술을 숭상하는 '디파이언트' 등 두 양대 세력의 충돌을 주제로 삼은 판타지 MMORPG로 끊임없이 변화하는 역동적인 세계, 자유도 높은 소울 시스템, 성취감을 만끽할 수 있는 풍부한 콘텐츠 등 재미요소를 모두 갖추고 있다.

'리프트'는 북미와 유럽 지역 유력 매체(IGN, 가마수트라, MMORPG.COM, JeuxVideo, GamingXP 등)로부터 '2011년 올해 최고의 게임(2011 The Game of the Year)'으로 선정되는 등 총 7개의 상을 수상하며 작품성과 대중성을 함께 검증 받은 바 있다.

지난해 11월 열린 국제게임쇼 '지스타2011'에서 국내에 첫 선을 보인 '리프트'의 한글판은 기대 이상의 반응을 얻고 있다. 이미 올 시즌 출시 예정인 '블레이드 앤 소울', '아키에이지', '디아블로3' 등 국내외 대작들과 함께 2012년 최고의 기대작으로 꼽히고 있다.


아직 국내에서 정식 서비스가 시작되지 않았음에도 불구, 대다수 이용자들이 북미 서버에서 '리프트'를 즐기고 있다. '리프트'한글판 서비스를 준비 중인 CJ E&M 넷마블은 한국 이용자들의 성향을 반영하고 최고 수준의 재미를 보장하기 위해 콘텐츠 및 서비스, 정액제 베이스 요금제 등을 고려해 한국 시장에 맞게 최적화하는 현지화 작업을 완벽하게 끝냈다.

성공적인 첫 테스트 종료에 이어 곧 바로 대규모 오픈형 테스터 모집에 나섰으며, 공식 홈페이지와 커뮤니티를 통해 국내 이용자들과의 지속적인 커뮤니케이션을 진행 중이다. '리프트'는 다음달 공개 서비스를 목표로 하고 있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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