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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이 직접 그린 김경진 '충격 디테일'

이재훈 기자

기사입력 2012-03-17 11:35 | 최종수정 2012-03-17 11:36



유재석이 직접 그린 후배 개그맨 김경진의 캐리커처가 화제다.

김경진은 17일 자신의 트위터에 "무한도전 대체에너지 특집 때 사진을 찍으면 수동으로 그림을 그려주는 몰카 실험을 했습니다"라며 "유재석 선배님이 그려준 제 모습이에요"라는 설명과 함께 그림을 게재했다.

마치 낙서를 한 듯 아무렇게 그린 것 같지만, 자세히 보면 늘어뜨린 머리와 명쾌한 눈, 코, 입 등 김경진의 특징을 재빨리 잡아낸 캐리커처이다.

그림을 접한 네티즌들은 "디테일이 살아있네요" "유재석 그림 솜씨도 좋네" "이 특집 진짜 재밌었는데...무한도전 다시 안하나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김경진은 "진짜 무한도전 보고 싶어요. 파업 빨리 끝나라. 올해는 무도 출연 꼭 해야지"라고 덧붙이며 현재 노조 총파업으로 결방 중인 MBC '무한도전'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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