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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형 교통사고 파손 차량…'생각보다 끔찍'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2-03-15 11:07 | 최종수정 2012-03-15 11:13



배우 김서형의 교통사고 당시 파손된 차량 모습이 공개돼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14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최근 교통사고를 당한 김서형의 소식을 전하며 심하게 훼손된 차량을 공개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김서형은 지난 12일 서울 강변북로에서 차를 타고 이동하던 중 1톤 트럭과 추돌하는 사고를 당했다. 하지만 그는 교통사고를 당했음에도 당일 SBS 드라마 '샐러리맨 초한지' 녹화에 참여해 마지막 밤샘 촬영을 하는 부상투혼을 발휘했다.

방송에 공개된 김서형의 교통사고 차량은 뒷문이 안 열릴 정도로 처참하게 파손된 상태였다. 사고 차량 정비사는 "안에 타고 있던 사람이 상당히 충격이 컸을 것이다. 운전기사님은 사고 후에 왔는데 잘 못 걸으셨다. 힘들어해서 바로 병원으로 갔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김서형은 사고 직후 촬영장으로 가 녹화분량을 마친 것에 대해 "어쨌든 마무리는 해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사고 당일 홍수현의 죽음을 사주한 교통사고 장면이 방송됐다. 내가 교통사고가 나니까 아이러니하게 느껴졌다"고 당시 심경을 털어놨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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