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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해를 품은 달'로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는 아역배우 여진구가 "여성분들이 나에게 다가와 주지 않는다"며 아쉬운 속내를 드러냈다.
여진구는 동전을 한 번 던지면 다시 로마에 오게 된다는 '트레비 분수'에서도 "다음번엔 꼭 여자 친구와 함께 오겠다"고 말하며 동전을 던지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아직까지도 인기가 실감나지 않는다"며 "방송이나 기사를 통해 내 이름이 나올 때 신기했다. 나를 알아봐주는 사람들이 있어 인기라는 걸 조금 느끼는 것 같다"며 주변의 관심에 대한 심경도 털어놨다.
8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I'm Real 여진구 in Italy' 1부에서는 개선문, 콜로세움 등 로마 유적지를 여행하는 유쾌발랄하고 천진난만한 여진구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김명은 기자 dram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