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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유리가 샤워하고 난 후의 청순한 미모를 과시했다.
극 중 재혁(이제훈 분)의 어머니로 출연하는 이혜숙은 리허설 중 유리에게 수건을 좀 더 예쁘게 두르는 방법이 있다며 직접 수건을 묶어줬다.
유리의 완성된 수건스타일은 청순하면서도 섹시한 매력이 물씬 풍겨져 1961년 개봉한 영화 '티파니에서 아침을'의 오드리 햅번을 연상하게 만들었다.
한편 패션을 모티브로 젊은이들의 도전과 성공, 그리고 사랑과 욕망을 그린 드라마 '패션왕'은 오는 19일 첫 방송된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