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스타 100여명이 설날을 맞이해 세기의 대결을 펼친다. 대결 종목은 바로 '국민 스포츠'인 '알까기'. 설을 맞이해 마련된 '2012 아이돌스타 알까기 선수권 대회'에 모인 아이돌스타들은 토너먼트 방식의 경기를 치르며 알까기 최강자를 가린다.
경기 속의 경기 '쇼! 음악중심 최강자전'에서는 더 강력해진 남성미로 돌아온 엠블랙과 발라드 왕자 이현, 케이팝의 여왕인 소녀시대와 티아라가 맞붙어 한 치의 양보도 없는 알까기 한 판 승부를 펼쳤다. 또한 최근 앙숙이 된 룰라 고영욱 대 김지현의 알까기 한판 승부, H.O.T 문희준과 토니안이 데뷔 16년만에 자존심을 걸고 펼치는 대결 역시 볼거리다. 이들은 후배 아이돌과 1990년대 히트곡 '캔디'와 '날개 잃은 천사' 무대를 완벽히 재현하기도 했다고. 한편 객원 해설위원으로 참여한 엠블랙 지오와 티아라 소연의 능청스러운 입담도 시청자들의 웃음보를 터뜨릴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김구라, 붐, 김정근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되며, 슈퍼주니어, 샤이니, 씨스타, 미쓰에이, 레인보우, 인피니트, 노을, 보이프렌드, 쥬얼리, 지나, 달샤벳, 걸스데이, 틴탑, 에이핑크, 나인뮤지스 등 아이돌스타들이 총출동한다. 오는 22일 오전 9시 5분 방송.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