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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깊은 나무'에서 연두 역으로 출연하며 아역 배우 열풍을 이끌었던 정다빈이 리틀 아이유에 도전한다.
이날 심사위원을 맡은 아이유는 리틀 아이유와 같은 정다빈의 모습에 시종일관 일어서서 같이 호응하고 엄마 미소를 지은 채 지켜보았으며, '너랑 나'를 열창하는 깜찍한 모습에 열렬히 환호하였다. 특히 아이유 이외에도 김현철, 김조한, 알렉스 등 모든 심사위원들이 기립하여 정다빈에게 박수를 보냈고, 관객 모두가 정다빈 짱을 외치며 열띤 응원을 하는 등 출연자 중 최고의 호응을 받았다.
정다빈은 "아이유 언니의 노래가 많이 어렵지만 도전해 보고 싶었고, 실제로 무대에 서니 너무 떨려서 실력발휘를 제대로 못해 아쉬움이 많다"고 소감을 전하였다.
한편 SBS '배우 팝스타'는 24일 오전 9시 40분에 방송된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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