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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계 '올킬 형제'가 탄생할 것인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허각은 Mnet '슈퍼스타K 2' 우승자로, '헬로' '죽고싶단 말밖에' 등을 연달아 히트시키며 인기를 끌고 있다. 그런데 가수를 목표로 했던 그의 쌍둥이 형인 허공도 서바이벌 프로그램인 '보이스 코리아'에 응시하면서 서바이벌 프로그램 '올킬 형제'가 탄생할 것인지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는 것.
허공은 "'보이스 코리아'에 나온다고 하니 동생 허각이 제일 많이 응원해줬다. 오늘 나오기 전에 허각에게 선전포고 하고 왔다. 코치 분들께서 내가 허각의 가창력을 능가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보이스 코리아'는 신승훈 백지영 강타 길이 참가자들의 목소리만 듣고 자신의 제자를 뽑아 실력을 겨루는 프로그램으로 2월 10일 오후 11시 첫방송 된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