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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의 스타버전 '스타 애정촌'이 다시 시청자를 찾는다.
또 한국 남자와의 특별한 로맨스를 꿈꾸는 탤런트 유민, 10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연기자의 반열에 오른 영화 '악마를 보았다'의 김윤서, 귀여운 땡칠이에서 성숙한 베이글녀로 돌아온 배우 신지수, 짝을 찾기 위해 소속사 이사님에게 연애 허락까지 받아온 당찬 아이돌 레인보우 김재경, 똑 부러진 아나운서의 이미지를 버린SBS 아나운서 유혜영, 거침없는 입담과 솔직함으로 무장한 늘씬한 레이싱모델 이수정 등이 출연한다.
이 촬영에서는 팬들에게 사랑을 받는 것에 더 익숙한 스타들이 한 사람의 선택을 받기 위해 자존심까지 모두 벗어던져 버렸지만 누구도 예상치 못한 여자 연예인이 첫인상 선택에서 한 표도 받지 못하는 이변을 쳔출했다.
또 데이트권 쟁탈전 게임에서 승리한 남자를 따라 유유히 데이트를 떠난 한 여자 때문에 숙소에 홀로 남아 발만 동동 구르며 애태운 순정남이 생겨나기도 했다.
남자의 마음을 잡기위해 일부러 다른 남자에게 관심을 보이는 여자의 은밀한 전략과 호기심 하나 때문에 양다리에서 세 다리까지 뻗어나간 한 남자의 과감한 탐색전 등으로 인해 스타애정촌의 애정전선이 혼란에 빠지기도 해 관심을 모을 전망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