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스타애정촌' 앤디 황현희 유민 등 스타 짝 찾기 '관심 폭증'

고재완 기자

기사입력 2012-01-13 18:00 | 최종수정 2012-01-13 18:01


사진제공=SBS

사진제공=SBS

사진제공=SBS

사진제공=SBS

'짝'의 스타버전 '스타 애정촌'이 다시 시청자를 찾는다.

오는 24일에는 스타 싱글 남녀가 애정촌에 입소하여 짝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리얼 다큐 '스타 애정촌'이 전파를 탄다.

12명의 스타들은 애정촌 입소를 위해 새벽부터 김포공항에 모여들었다. 올해 나이 마흔, 이제는 진짜 짝을 만나고 싶은 탤런트 한정수와 발라드계의 꽃미남 노을의 강균성, 차가운 도시 남자같지만 알고 보면 경상도 출신 사나이인 탤런트 박재정 그리고 전역 후 진정한 남자로 거듭난 아이돌계의 신화 앤디와 웃음기 싹 버리고 진지남을 선언한 개그맨 황현희, 귀여운 매력의 소유자 애정촌의 막내 가수 이현이 남자 출연자다.

또 한국 남자와의 특별한 로맨스를 꿈꾸는 탤런트 유민, 10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연기자의 반열에 오른 영화 '악마를 보았다'의 김윤서, 귀여운 땡칠이에서 성숙한 베이글녀로 돌아온 배우 신지수, 짝을 찾기 위해 소속사 이사님에게 연애 허락까지 받아온 당찬 아이돌 레인보우 김재경, 똑 부러진 아나운서의 이미지를 버린SBS 아나운서 유혜영, 거침없는 입담과 솔직함으로 무장한 늘씬한 레이싱모델 이수정 등이 출연한다.

이 촬영에서는 팬들에게 사랑을 받는 것에 더 익숙한 스타들이 한 사람의 선택을 받기 위해 자존심까지 모두 벗어던져 버렸지만 누구도 예상치 못한 여자 연예인이 첫인상 선택에서 한 표도 받지 못하는 이변을 쳔출했다.

이어진 도시락 선택 시간에는 냉정하기 짝이 없는 남자들의 선택에 눈물 젖은 맨밥을 홀로 먹어야 했던 여자연예인들이 대거 출몰했다.

또 데이트권 쟁탈전 게임에서 승리한 남자를 따라 유유히 데이트를 떠난 한 여자 때문에 숙소에 홀로 남아 발만 동동 구르며 애태운 순정남이 생겨나기도 했다.

남자의 마음을 잡기위해 일부러 다른 남자에게 관심을 보이는 여자의 은밀한 전략과 호기심 하나 때문에 양다리에서 세 다리까지 뻗어나간 한 남자의 과감한 탐색전 등으로 인해 스타애정촌의 애정전선이 혼란에 빠지기도 해 관심을 모을 전망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