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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불패2' 여전히 시청률 고전..언제 회복하나?

김명은 기자

기사입력 2012-01-08 09:52 | 최종수정 2012-01-08 09:52


'청춘불패2' 방송화면 캡처

걸그룹 멤버들이 출연하는 KBS2 '청춘불패2'가 부진의 늪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다.

7일 방송된 '청춘불패2'는 5.1%(AGB닐슨 기준)의 전국 일일시청률을 나타냈다. 이날 '청춘불패2'는 지난해 연말 시상식으로 인해 2주간 결방된 뒤 전파를 탄 것이다.

그러나 지난달 10일(5.7%)과 17일(5.4%) 연이어 떨어진 시청률을 회복하는 데 실패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동물 가족이 생겼어요'라는 부제로 소녀시대 써니와 효연, 카라 강지영, 씨스타 보라, 미쓰에이 수지, 레인보우 고우리, 쥬얼리 김예원, 에프엑스 엠버 등 'G8' 멤버들의 활약이 그려졌다. 프로그램 구성과 멤버들의 캐릭터가 조금씩 구축돼 가고 있지만 시청률은 여전히 하향세를 면치 못하고 있는 형국이다.

한편 이날 동시간대 방송된 MBC '세바퀴'는 14.9%, SBS '그것이 알고 싶다'는 11.0%의 시청률을 각각 나타냈다.
김명은 기자 dram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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