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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차 주부’ 한가인 “1+1세일 너무 좋아”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2-01-03 11:32 | 최종수정 2012-01-03 11:33



한가인이 소탈한 7년차 주부다운 면모를 드러내 화제다.

3일 방송된 MBC '기분좋은 날-연예플러스'에서 수목미니시리즈 '해를 품은 달' 제작발표회가 끝난 후 인터뷰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한가인은 마트 세일을 좋아한다고 의외의 발언을 했다.

7년차 주부 노하우를 묻는 질문에 한가인은 "기간 한정 세일 좋아한다. 예를 들어 1+1세일이나 30%,50% 할인 너무 좋아한다"며 "특히 우유하나 있으면 하나 붙어있는 것 정말 좋아한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또한 돌아오는 2월2일 생일에 남편에게 무슨 선물을 받고 싶냐는 질문을 받고 "선물은 받아야지"라며 "하지만 특별히 물질적인 것보다는 마음의 선물이 좋다"고 대답했다.

하지만 리포터가 "지금처럼 통금 시간 12시만 지켜주면 되냐"고 재질문하자 한가인은 "그렇다. 지금처럼 통금시간만 지켜주면 된다"고 수줍게 대답했다.

한편 한가인을 비롯해 김수현 정일우 김민서 등이 출연하는 '해를 품은 달'은 '성균관스캔들' 원작자 정은궐 작가의 동명 베스트셀러 소설을 드라마화한 작품으로 판타지 로맨스 사극이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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