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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PM이 MBC '가요대제전'의 엉성함에 대한 불만을 표출했다.
2PM은 2011년 12월 31일 방송된 MBC '가요대제전'에서 '핸즈업' 클래식 버전과 '백투유' 무대를 꾸몄다. 하지만 이들의 무대에서 소품으로 사용된 10여 개의 대형 벌룬이 2PM의 모습을 가리면서 문제가 생겼다. 멤버들의 퍼포먼스는 여러개의 공에 가려 제대로 보이지 않았고, 심지어 대형 벌룬 중 하나가 중앙 카메라 앞에 안착하면서 1~2초간 화면이 풍선으로만 메꿔지는 사고까지 발생했다.
2PM은 이번 사태에 대해 '공'이란 단어를 강조한 인사로 재치있게 아쉬움을 드러낸 것.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