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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양의 동영상을 유포한 전 남자친구 B씨 측이 A양의 고소에 대해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이들은 또 "B씨가 보냈다는 사과 이메일은 A양이 직접 쓴 것이다. B씨는 한국말을 읽지도 쓰지도 못한다. B씨는 이사건으로 인해 경찰서에 가 A양과 그녀의 가족들을 신고했고 진술을해야 했을만큼 심하게 폭행을 당했다"며 "모든 진실과 그의 관한 증거자료들은 법정에서 반드시 밝혀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이에 앞서 A양 측은 B씨를 경찰에 고소했다. A양 측은 "B씨의 감금 폭행 주장은 사실이 아니며 오히려 그가 A양의 집에 무단 침입해 가위로 위협하는 등 폭력적인 행동을 보였다. 또한 집기와 기물을 파손시키며 A양에게 교제를 계속하자고 요구했다"고 주장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