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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기원이 11세 연하의 신부를 얻는다.
이들은 지난 해 초 드라마 '버디버디'를 함께 촬영하며 연인으로 발전했다. 윤기원은 최근 결혼을 전제로 만나는 여자친구가 있다고 밝힌 바 있지만 누구인지는 말하지 않아 궁금증을 자아낸 바 있다.
최근 채널CGV 'TV방자전'에서 변학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 바 있는 윤기원은 SBS 공채6기 탤런트로 시트콤 '순풍산부인과'를 통해 스타덤에 올랐다. SBS드라마 '시크릿가든'에서는 오스카(윤상현)의 매니지먼트 대표로 등장해 관심을 받았다.
황은정은 SBS '웃찾사'와 MBC드라마 '신데렐라맨' 영화 '맨발의 기봉이' '애자' 등에 출연한 바 있다. 최근에는 E채널 드라마 '여제'에 등장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