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제이로한, 플레이보이 화보 유출…'먼로 스타일?'

할리우드 톱스타 린제이 로한(25)의 '플레이보이' 누드화보가 유출됐다.

지난 8일(한국시간) 우크라이나의 한 사이트를 통해 유출된 잡지의 표지 사진 이외에도 추가로 총 10장의 린제이 로한 화보사진이 모두 온라인상에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 속 로한은 구두만 신은채로 전라의 상태로 카메라를 응시하며 요염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또 풍성한 금발 헤어스타일에 새빨간 립스틱을 발라 '섹시 아이콘' 마릴린 먼로를 연상시키는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또 강도 높은 노출 수위에 과감한 포즈, 볼륨감 넘치는 몸매들로 시선을 압도한다.

미국 연예매체들은 "엄청난 비용을 지불하고 화보를 촬영한 '플레이보이' 측은 당혹스러워하고 있으며 그들은 막대한 피해를 입게 됐다"고 보도했다.

한편 '플레이보이' 측은 이번 화보를 위해 로한에게 무려 100만달러(한화 약 11억원)를 모델료로 지불했지만 유출 사건으로 인해 2012년 신년호 판매에 막대한 지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