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J, '인 헤븐' 스페셜 에디션 7만장 완판

JYJ. 사진제공=씨제스엔터테인먼트

JYJ 스페셜 에디션 7만장이 완판 됐다. 또한 새로운 스타일로 재탄생 된 '겟 아웃(Get out)'과 '인 헤브(In heaven)'의 리믹스 음원이 공개 됐다.

9월 발매한 JYJ의 첫 한국어 스페셜 앨범은 방송 제약 속에서도 25만장이 넘게 팔려 나가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 했다. JYJ는 팬들의 사랑에 감사하는 의미로 이번 주 뮤직비디오 DVD와 리믹스 버전의 곡이 담긴 스페셜 에디션을 발매 했고 7만장이 모두 완판 된 상태다.

이번 스페셜 에디션은 월드 투어에서 전 세계 팬들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았던 공동 타이틀 곡인 '겟 아웃'과 '인 헤븐'의 리믹스 버전을 만나 볼 수 있어 더욱 특별하다. 스타일리쉬한 일렉트로닉 댄스 곡으로 편곡 된 '겟 아웃'은 베니 베나시, 프리템포, 서태지, 브라걸 등과 작업한 DJ 프렉탈의 작품이다.

또한 JYJ만이 보여 줄 수 있는 세 사람의 하모니가 극대화 된 발라드 곡 '인 헤븐'은 어쿠스틱 기타가 중심이 되어 팝 발라드의 특유한 부드러움을 더욱 강조 하고 록적인 요소가 가미 된 곡으로 재 탄생 됐다.

JYJ는 "자작곡이기 때문에 리믹스 버전이 더욱 특별하게 다가온다. 올 연말 감성적인 겨울 나기를 원하시는 분들, 친구들과 짜릿한 파티를 앞두고 계신 분들 모두 즐겁고 편안하게 들을 수 있는 곡들로 재 탄생 된 것 같다. 새로운 우리 음악과 함께 소중하고 따뜻한 겨울 보내시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JYJ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하는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주 발매된 '인 헤븐' 스페셜 에디션이 발매 되자 마자 7만장이 완판 되면서 앨범을 구매하지 못한 팬들의 문의가 빗발 치고 있다. 정규앨범이 아닌 스페셜 에디션이 이렇게 판매 된 일은 음반 업계에서도 이례적인 것으로 알고 있다. 팬들의 꾸준한 성원에 감사 드리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회를 통해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라고 밝혔다.

JYJ의 아주 색다른 리믹스 음원은 오는 1일 자정에 멜론, 도시락, 벅스, 싸이월드 등 주요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 됐다.

한편 최근 유럽 투어 콘서트를 성공리에 끝마친 JYJ는 월드비전, 엘르와 함께 아프리카 수단의 어린이들을 돕는 '망고 트리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당분간 곡 작업과 함께 휴식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정혁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