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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발 헤어스타일 김그림, 후유증 때문에 단발로 변신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11-11-10 10:29


단발로 변신한 김그림. 사진출처=김그림 트위터

여성3인조 그룹 '우먼파워'로 돌아온 김그림이 긴 머리를 잘라내고 단발로 변신했다.

김그림은 10일 자신의 트위터에 단발머리 인증샷 2장을 공개했다. 김그림은 "드디어 우먼파워 활동 시작^^첫 무대를 앞두고 머리를 싹뚝 잘랐어요. 금발후유증 탈출과 이미지변신! 한 번에 두 배의 효과를 얻었는데, 다른 분들의 반응은 살짝 걱정이..^^ 그래도 예쁘게 봐 주세요!"라는 글을 남기고 단발머리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사진 속 김그림은 날렵한 턱선의 V라인과 어깨에 떨어지는 단발의 모습으로 한결 풋풋하고 상큼한 모습이다. 또한 우먼파워 세 명이 나란히 찍은 사진은 마치 세 자매의 행복한 가족사진 마냥 즐거워 보인다.

'너 밖엔 없더라' 활동 당시 고혹적인 금발의 헤어스타일로 숱한 화제를 모았던 김그림은 이후 모발 갈라짐 등 금발로 인한 후유증에 시달리다가 우먼파워 활동을 앞두고 중학교 1학년 이후 11년 동안 고수해왔던 긴머리를 잘랐다.

한편 김그림이 속한 여성 3인조 우먼파워는 10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신곡 '미워미워'의 파워 넘치는 댄스무대를 공개한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너 밖에 없더라' 활동 당시의 김그림. 스포츠조선DB

단발로 변신한 김그림(가운데). 사진출처=김그림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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