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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3인조 그룹 '우먼파워'로 돌아온 김그림이 긴 머리를 잘라내고 단발로 변신했다.
'너 밖엔 없더라' 활동 당시 고혹적인 금발의 헤어스타일로 숱한 화제를 모았던 김그림은 이후 모발 갈라짐 등 금발로 인한 후유증에 시달리다가 우먼파워 활동을 앞두고 중학교 1학년 이후 11년 동안 고수해왔던 긴머리를 잘랐다.
한편 김그림이 속한 여성 3인조 우먼파워는 10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신곡 '미워미워'의 파워 넘치는 댄스무대를 공개한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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