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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효 여배우 이래도 돼? '대역 죄인' 민낯굴욕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1-10-30 18:07



배우 송지효가 다시 한번 민낯 굴욕을 당했다.

30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멤버들을 한 명씩 깨워 30분 안에 미션을 성공해야 아침을 먹을 수 있는 릴레이 기상미션이 진행됐다.

첫타자로 나선 유재석은 개리의 팔꿈치 때를 미는 미션을 받았다. 유재석은 개리의 방을 찾아가 그를 깨워 화장실로 데려가 억지로 팔꿈치 때를 밀었다.

이어 개리는 송지효의 발을 닦는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송지효의 방에 들어갔다. 개리는 곤히 잠들어있는 송지효를 깨웠고 멍한 표정으로 일어난 그는 부스스한 머리에 부은 얼굴로 여배우로서 쉽게 드러낼 수 없는 민낯을 공개하며 굴욕(?)을 당했다. 여기에 송지효의 머리가 잔뜩 헝클어져 있어 마치 '대역 죄인'을 연상시킨다는 내용의 자막까지 삽입돼 폭소케했다.

얼떨결에 개리에게 발을 맡긴 송지효는 차가운 물에 발을 담그자 짜증을 냈지만 개리는 굴하지 않고 발 마사지까지 마치며 천연덕스럽게 미션을 진행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밖에도 '런닝맨' 멤버들은 머리 감겨주기, 손 씻겨주기, 등목 해주기 등 기상미션을 이어갔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김선아, 송중기가 스페셜 게스트로 참여해 대전에서 서울까지 가는 '전국 순회 레이스'로 활약을 펼쳤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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