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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지효가 다시 한번 민낯 굴욕을 당했다.
이어 개리는 송지효의 발을 닦는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송지효의 방에 들어갔다. 개리는 곤히 잠들어있는 송지효를 깨웠고 멍한 표정으로 일어난 그는 부스스한 머리에 부은 얼굴로 여배우로서 쉽게 드러낼 수 없는 민낯을 공개하며 굴욕(?)을 당했다. 여기에 송지효의 머리가 잔뜩 헝클어져 있어 마치 '대역 죄인'을 연상시킨다는 내용의 자막까지 삽입돼 폭소케했다.
얼떨결에 개리에게 발을 맡긴 송지효는 차가운 물에 발을 담그자 짜증을 냈지만 개리는 굴하지 않고 발 마사지까지 마치며 천연덕스럽게 미션을 진행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밖에도 '런닝맨' 멤버들은 머리 감겨주기, 손 씻겨주기, 등목 해주기 등 기상미션을 이어갔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김선아, 송중기가 스페셜 게스트로 참여해 대전에서 서울까지 가는 '전국 순회 레이스'로 활약을 펼쳤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