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런던영화제 초청받아 '韓 아이돌 최초'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11-10-28 10:26:19


샤이니.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샤이니가 런던한국영화제에 특별 초청됐다.

샤이니는 11월 3일부터 24일까지 3주간 영국 런던 캠브리지 쉐필드 뉴캐슬동 등 4개 도시에서 진행되는 제 6회 런던한국영화제에 초청됐다. 이들은 11월 3일 개막작이 상영되는 Leicester Square내 Odeon West End 극장에서 히트곡과 토크로 구성된 갈라 콘서트 형식의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런던한국영화제에서 한국 아이돌 그룹의 단독 공연이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샤이니는 지난 6월에도 런던 애비로드 스튜디오에서 아시아 가수 최초로 공연을 펼쳐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 낸 바 있어 이번 공연에 대한 기대도 높아지고 있다.

주영한국문화원 측은 "영국 현지 청소년들에게 샤이니가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런던한국영화제를 보다 폭넓은 연령층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샤이니는 지난 23일 'SM타운 라이브 월드투어 인 뉴욕' 공연을 마치고 일본으로 이동, 27일 나고야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