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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려원이 2년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한다.
지난해 흥행 드라마 '자이언트'의 정영철 정경순 작가와 유인식 PD와 배우 이범수가 1년 만에 뭉쳐 화제를 모았다.
정려원은 극 중 재벌가의 손녀 딸 백여치로 등장한다. 어릴 적 비행기 사고로 부모를 잃은 후 회장 할아버지 손에 키워진 백여치는 세상 물정에 어둡고 사치스러울 뿐 아니라, 당대의 스타들과 스캔들도 예사다. 하지만 회장 할아버지의 간절한 부탁으로 경영자 수업을 받게 되면서 평사원 유방(이범수)를 만나고, 인생의 변화를 맞이하는 인물이다.
한편 정려원은 지난 2009년 드라마 '자명고'에 출연했다.
김겨울 기자 win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