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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려원, '자이언트' 드림팀과 뭉친다.. 2년 만 TV컴백

김겨울 기자

기사입력 2011-10-26 11:26


정려원,스포츠조선DB.

배우 정려원이 2년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한다.

복수의 관계자들에 따르면 정려원이 SBS 새 월화드라마 '샐러리맨 초한지(가제)'의 주연으로 복귀할 예정이다.

'샐러리맨 초한지'는 대한민국 샐러리맨들의 일과 사랑, 열정과 성공을 흥미진진한 역사서 초한지에 빗대서 표현한 드라마다. 비정한 샐러리맨들의 세계를 풍자와 해학으로 표현해 통쾌한 웃음을 전달할 예정이다.

지난해 흥행 드라마 '자이언트'의 정영철 정경순 작가와 유인식 PD와 배우 이범수가 1년 만에 뭉쳐 화제를 모았다.

정려원은 극 중 재벌가의 손녀 딸 백여치로 등장한다. 어릴 적 비행기 사고로 부모를 잃은 후 회장 할아버지 손에 키워진 백여치는 세상 물정에 어둡고 사치스러울 뿐 아니라, 당대의 스타들과 스캔들도 예사다. 하지만 회장 할아버지의 간절한 부탁으로 경영자 수업을 받게 되면서 평사원 유방(이범수)를 만나고, 인생의 변화를 맞이하는 인물이다.

현재 정려원과 이범수 외에도 정겨운과 김민정이 캐스팅 물망에 올랐다.

한편 정려원은 지난 2009년 드라마 '자명고'에 출연했다.


김겨울 기자 win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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