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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출논란 '똥습녀' 임지영, 신내림 받고 무속인 변신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1-10-21 17:08 | 최종수정 2011-10-23 10:24



과도한 노출의상으로 논란을 빚은 일명 '똥습녀' 임지영이 최근 무속인으로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한 연예매체는 임지영이 최근 신내림을 받고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법당을 차려 정식 무속인으로 활동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임지영은 돌아가신 아버지가 과거 유명한 예언가였으며, 자신 또한 20대 중반부터 신기운을 알고 있었지만 특별히 신내림을 받지는 않았다고 전했다. 하지만 지난 여름 신굿을 받는 꿈을 꾼 후 신내림을 받기로 결정, 현재는 '용궁선녀'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임지영은 지난 2006년 독일 월드컵 응원전 때 엉덩이가 훤히 비치는 비닐옷을 입어 '똥습녀'라 불리며 논란의 중심이 됐다. 이후 유명세를 탄 그는 케이블 TV와 일본의 성인영화에 출연하기도 했다.

이에 그치지 않고 임지영은 2010년 남아공 월드컵 응원전때는 '누드한복'으로 거리를 활보하는가 하면 지난해 전남 영암에서 열린 F1 코리아 그랑프리에서는 '노브라패션'을 선보여 과도한 노출로 세간의 질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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