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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MMORPG 가운데 가장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의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서 4번째 확장팩이 나온다.
블리자드의 마이크 모하임 대표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출시 이후 플레이어들은 게임 내에서 판다렌을 볼 수 있기를 원했는데, 마침내 아제로스에 다시 소개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새로 소개된 종족과 직업을 비롯해 '판다리아의 안개'는 수많은 새로운 콘텐츠들을 담고 있다"고 전했다.
3번째 확장팩인 '대격변'은 출시 후 24시간 내에 330만장 이상의 판매를 기록해 역사상 가장 빨리 팔린 PC게임으로 기록됐고, 더 나아가 한 달간 470만장 이상 판매됐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는 올해 서비스 예정인 포르투칼어를 포함해 10가지의 언어로 북미, 남미, 유럽, 러시아, 호주, 뉴질랜드, 중국, 한국, 동남아시아, 대만, 홍콩, 마카오 등지에서 플레이되고 있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