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하라 "용준형과 만나진 못하지만 잘 지내고 있어"

기사입력 2011-10-20 08:20:13

사진캡처=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카라의 구하라가 남자친구인 비스트 용준형과의 만남에 대해 입을 열었다.

구하라는 지난 19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바쁜 스케줄 탓에 만나진 않는다. 외국에서 있어서 문자메시지도 잘 못한다"며 "그래서 결별에 대한 얘기가 나온 것 같은데 잘 지내고 있다"고 밝혔다.

구하라는 용준형과의 열애 사실이 처음 알려졌던 당시에 대해선 "사귀거나 완전히 사랑에 빠진 것은 아니었고 알아가는 단계였다"고 전했다.

이어 "당시 멤버들에게 미안하다고 사과를 했다"고 말했고, 멤버 박규리는 "여러가지 댓글이 올라올 것 같아서 구하라가 걱정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무릎팍도사'가 폐지된 이후 '라디오스타' 단독 체제로 첫 방송된 이날 방송은 10.6%의 시청률(AGB닐슨미디어리서치)을 기록했다.
정해욱 기자 amorr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