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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JK-개리, M.I.B 데뷔 쇼케이스 현장 방문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11-10-20 17:18


신인힙합 그룹 M.I.B 사진제공=정글엔터테인먼트

신인 힙합그룹 M.I.B가 베일을 벗었다.

20일 오후 4시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 뮤직라이브에서 M.I.B의 쇼케이스가 열렸다. M.I.B는 5Zic, Cream, SIMS, Kang Nam으로 구성된 4인조 힙합그룹으로 리쌍 윤미래-타이거JK 부부 등이 몸 담고 있는 정글 엔터테인먼트에서 야심차게 선보이는 신인이다. 이날 이들의 데뷔를 축하하기 위해 타이거JK와 리쌍 개리가 직접 쇼케이스 현장을 방문, 훈훈함을 더했다.

국내 최초로 스핀오프 프로모션 전략을 차용, 멤버 한 명씩 솔로곡과 뮤직비디오를 선공개하며 관심을 끌었던 이들답게 쇼케이스 역시 멤버들의 솔로곡 무대가 먼저 펼쳐졌다. M.I.B는 파워풀한 랩핑이 돋보이는 5Zic '뷰티풀 데이', 부드러운 플로우와 그루브가 느껴지는 Cream의 '두 유 라이크 미', 탁월한 리듬감을 선보인 SIMS의 '핸즈업', 독특한 보컬이 인상깊은 KangNam의 '세이 마이 네임'까지 개별 무대를 통해 각자의 매력을 드러냈다. 쇼케이스의 마지막은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 'GDM'. 세련된 비트와 톡톡 튀는 가사가 어우러진 이 노래를 통해 멤버들은 신인답지 않은 기량을 뽐내며 팬들과 호흡했다.

M.I.B는 "우리는 연예인이 아닌 아티스트가 되기 위해 모인 팀이다. 앞으로도 관객들과 호흡하며 꾸밈없는 모습으로 어필할 수 있는 팀이 되고 싶다. 우선 이번 앨범을 통해선 1위가 되고 싶고, 향후엔 다른 신인 가수들이 롤모델 혹은 라이벌로 생각하는 가수가 되고 싶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할 테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M.I.B는 25일 정규 앨범을 발표한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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