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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슬이 여자 연예인 중에 가장 미인이죠!"
송중기의 칭찬에 얼굴을 붉히며 부끄러워하던 한예슬은 "송중기가 그렇게 생각하는 줄 몰랐다. 그동안 선배들과만 작업했지, 내가 선배가 돼 후배와 연기하는 건 처음이라 낯설었다"며 "송중기를 처음 봤을 때부터 왠지 잘될 것 같았다. 이번 작품을 통해 잘 알게 되면서 주옥같은 면을 발견했다. 너무 대견스럽다"고 화답했다.
한편, '티끌모아 로맨스'는 돈 없어서 연애 못하는 마성의 청년백수 천지웅(송중기)과 돈 아까워 연애 못하는 국보급 짠순이 구홍실(한예슬)의 생계밀착형 코믹 로맨스를 그린 영화다. 11월 10일 개봉한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