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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K 입열었다 "성폭행? 사실은…"

이재훈 기자

기사입력 2011-10-13 17:38



성폭행 혐의로 피소된 유명 개그맨 K씨가 13일 한 인터넷 매체를 통해 '억울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K씨 측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너무나 억울하다. 성폭행은 절대 아니다"며 관련 혐의를 완강히 부인했다. 하지만 K씨 측은 "서로 합의하에 이뤄진 일이다. 일방적이지 않았다"며 성관계 사실은 인정했다.

앞서 K씨는 12일 20대 여성을 강간한 혐의로 고소를 당했다. 서울 양천경찰서 형사과 담당자는 "K씨에 대해 강간 혐의로 고소장이 접수됐다"고 확인하며 "피해자를 불러 기초 조사를 했고, 조만간 K씨에 대해서도 출석 요구를 해 혐의 사실을 조사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고소장에 따르면 K씨는 서울 강남에 있는 모 나이트클럽에서 만난 20대 여성을 집으로 데려다주겠다며 자신의 차량에 태운 뒤 근처의 주차장으로 이동해 강간한 혐의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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