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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자유선언 토요일-불후의 명곡2: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2)의 왕중왕전이 선보여질 전망이다.
'불후2'는 아이돌 가수들이 다양한 장르의 명곡을 불러 실력을 평가받고 조언을 얻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6월 4일 방송을 시작했다.
11일 '불후2' 관계자에 따르면 프로그램 제작진은 11월경 앞서 출연했던 아이돌 가수들도 참여하는 '왕중왕전'을 특집으로 준비 중이다.
'불후2'에는 그동안 아이유, 슈퍼주니어의 예성 규현, 씨스타의 효린, 엠블랙의 지오, 포미닛의 전지윤, 박재범 등 아이돌 가수들이 대거 출연했다. 그 가운데 효린과 지오 등은 '불후2'를 통해 가창력을 인정받으며 새롭게 조명받기도 했다.
홍경민, 다비치의 강민경, 포맨의 신용재, 인피니트의 남우현, 알리, 허각 등 현재 출연 중인 가수들과 이들의 대결이 성사될 가능성이 커졌다.
한편 '불후2'는 10일 가수 전영록의 명곡을 주제로 경연 무대를 꾸몄다.
김명은 기자 dram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