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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오지호가 일본 열도 공약에 나선다.
최근 한중일 합작드라마'스트레인저6' 촬영을 마친 오지호는 오는 11월 12일 일본 요코하마 예술극장에서 세 번째 공식 팬미팅을 개최한다.
오지호는 지난 2008년 공식 팬클럽 '지오니즘(ZIOnism)'이 생겨난 후 일본 내에서 착실하게 인기를 얻어가고 있으며 드라마 '환상의 커플', '칼잡이 오수정', '내조의여왕', '추노' 등 그가 출연한 작품이 일본 팬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어 이번 팬미팅이 또 한 번 일본 열도에 뜨거운 열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오지호는 조선판 '오션스 일레븐'으로 불리는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에서 차태현, 성동일, 고창석 등과 연기호흡을 맞춘다. 지난 여름부터 무술, 승마 등의 연습을 꾸준히 해온 오지호는 이번 작품을 통해 또 다른 모습을 선보이겠다는 각오다.
김명은 기자 dram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