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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해, 中예능서 중국어 실력 발휘 '애드리브까지?'

고재완 기자

기사입력 2011-10-10 09:08


사진제공=DBM

배우 이다해가 지난 8일 중국 호남TV '쾌락대본영'에 출연해 통역 없이 촬영을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이다해는 이 촬영에서 애드리브 실력까지 유감없이 발휘해 현지 스태프와 MC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었다.

그녀는 씨스타의 '소 쿨(SO,COOL)' 안무를 선보이고, 대만 인기가수 판웨이보 의 노래를 열창하기도 했다. 또, 통역 없이 중국 방송 녹화도 가능할 정도의 실력인 중국어 공부 방법을 소개 했고 중국어 실력 검증 게임으로 글자 맞추기 게임에서 중국어 실력을 여과 없이 선보였다.

호남 TV관계자는 "보통 중국에 외국 연예인들이 오면 방송 중간중간 통역을 해야해 방송의 맥이 끊어지는 경우가 많다. 또 통역을 하다 보니 버라이어티가 다큐처럼 진지해 지는 경우도 있다. 이다해는 전혀 외국 연예인이라는 느낌 없이 자연스러운 애드리브도 구사하고 MC와 농담도 하며 방송을 진행해 놀라웠다"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같은 반응에 이다해는 방송 후 중국 주요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올랐고 중국 웨이보 팔로워가 200만명을 넘어서는 등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사진제공=DB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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