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신혜가 스토리온 'Let 미인'의 MC로 컴백한다. 사진=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
'컴퓨터미인' 황신혜가 MC로 컴백한다.
황신혜는 케이블TV 스토리온 '아름다운 변신 - Let 미인'(가제·이하 Let 미인)의 메인 MC를 맡아 오랜만에 본격적인 활동을 펼친다. 지난해 MBC 드라마 '즐거운 나의 집' 출연 이후 10개월 만의 컴백이다.
'Let 미인'은 외모 콤플렉스로 일상생활이 자유롭지 않은 여성들에게 평범하고 당당한 삶을 찾아주기 위해 외모와 정신을 모두 치유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48세인 황신혜는 여전히 탄력 넘치는 몸매와 아름다운 외모를 자랑하는 대한민국 대표 중년 미인으로 외모로 고민하는 여성들의 사연을 받아 아름다움을 찾아주는 멘토 역할을 한다. 황신혜는 지난달 22일 서울 상암동의 한 스튜디오에서 첫 녹화를 진행했다.
스토리온 측은 "황신혜 씨가 MC로서 의욕이 상당히 넘친다. 2008년에 토크쇼 '더 퀸' MC를 잠깐 했지만, 본격적으로 진행을 맡은 건 이번이 처음이라고 할 수 있다. 그래서인지 의욕적으로 첫 촬영을 마쳤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