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는 2일 오후 7시 30분 중국 북경 공인체육관에서 첫 번째 아시아 팬파티 'TVXQ! 아시아 팬파티 2011 인 베이징'을 개최했다. 아시아 주요 도시를 순회하는 팬파티의 첫 포문을 여는 자리답게 공연에 앞서 개최된 기자회견에는 음악풍운방, MTV 음악채널, 북경 청년보 등 현지 주요 매체는 물론 대만 홍콩 등 중국어권 매체들이 대거 참여해 뜨거운 취재 경쟁을 벌였다. 또한 공연장에는 8000여 명의 팬들이 운집, 동방신기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동방신기는 '라이징 선' '왜' '이것만은 알고가' 등 히트곡 무대를 선보여 관객들을 열광시켰으며, 북경 관련 퀴즈 맞추기와 근황 토크 등 다양한 이벤트로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또 중국 팬들이 만든 영상 메시지를 함께 감상한 뒤에는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사인 포스터와 CD를 증정, 팬들과 소통해 분위기를 한층 훈훈하게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