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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제' 최고 시청률 1.22% "선방한 수치"

고재완 기자

기사입력 2011-10-02 09:47


사진제공=E채널

케이블채널 E채널 드라마 '여제'가 1일 첫 방송에서 평균시청률 0.89%, 분당 최고시청률은 1.22%(AGB닐슨)를 기록했다.

이에 대해 E채널 관계자는 "케이블 드라마로서 개천절로 이어진 황금연휴 대작영화 속에서 나름대로 선방한 수치"라고 밝혔다.

1일 첫방송에서는 여대생 서인화(장신영)가 성추행에 연루되기 시작하면서 험난한 인생의 시련을 예고했다. 극 중 미대생 서인화의 청초함이 빛을 발한 가운데 '여제'의 길로 들어설 수밖에 없는 일련의 사건들이 그려졌다. 또 인화에게 첫눈에 반한 정혁(강지섭)은 강한 남성미를 물씬 풍기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또 박형일(최필립)과 최유미(전세홍)의 농도 짙은 키스신도 압권이었다. 극 중 '형일바라기'로 등장하는 유미는 형일의 마음을 얻기 위해 진한 키스로 사랑을 표현하지만 형일의 태도로, 유미의 인화에 대한 질투가 더욱 커진 상황이다. 때문에 전세홍의 악행이 어떠한 방식으로 펼쳐질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앞서 최필립은 지난 '여제' 제작발표회에서 "키스신 촬영 때문에 전세홍의 립글로스를 많이 섭취했다"고 폭탄발언을 하기도 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사진제공=E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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