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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수' 인순이, 카리스마 폭발 "나는 레전드다"

정해욱 기자

기사입력 2011-08-28 18:53


가수 인순이. 사진제공=MBC

가수 인순이가 폭발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인순이는 28일 방송된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에서 '난 괜찮아'를 불렀다. 인순이는 에너지 넘치는 무대로 청중평가단을 사로잡았다. 또 남다른 카리스마를 뽐냈다. 이날 무대엔 색소폰 연주자 대니 정이 함께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나가수'에 매니저로 출연 중인 개그맨들은 인순이의 무대를 지켜본 뒤 "'나만 가수다'와 같은 느낌이 든다", "'나는 인순이다', '나는 레전드다'라는 말을 입증한 것 같다"는 등의 의견을 내며 박수를 보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선 인순이 조관우 윤민수 바비킴 김조한 자우림 장혜진 등 일곱 팀의 경연 무대가 펼쳐졌다.
정해욱 기자 amorr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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