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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영이 '바다의 여신'으로 새롭게 변신한다.
무엇보다 이시영은 촬영 수개월 전부터 하루 4시간 이상 구조 수영을 배워왔다. 구조 수영은 해양경찰들이 받는 훈련으로, 바닷가나 계곡에서 위험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중요하게 이용되는 기술이다. 이시영은 전문가로부터 구조 수영을 위한 특별 훈련을 받는가 하면 꾸준한 웨이트 트레이닝으로 체력을 단련시켜왔다.
제작사 관계자는 "이시영이 수윤이라는 역할을 소화해내기 위해 여러 방면으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팀 내 분위기 메이커 역할도 톡톡히 해내고 있어 만족감이 크다. '포세이돈'에서 보여줄 이시영의 연기에 많은 관심과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올인'의 유철용 PD와 '아이리스'의 조규원 작가의 만남으로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포세이돈'은 국내 최초로 '해양경찰 미제 사건 수사대'의 이야기를 그린 수사극이다. '스파이 명월' 후속으로 9월 19일 첫 방송 된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