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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다인, 영화에 드라마에 OST까지 '팔방미인'

고재완 기자

기사입력 2011-08-26 12:32 | 최종수정 2011-08-26 12:32


유다인. 사진제공=G7엔터테인먼트

배우 유다인이 영화 '시체가 돌아왔다'와 '의뢰인', KBS드라마스페셜 '기쁜 우리 젊은 날'에 동시에 캐스팅되며 활동 폭을 넓히고 있다.

영화 '혜화, 동'에서 내면 연기로 호평을 받은 유다인은 '의뢰인'에서 장혁의 아내 서정아 역을 맡아 하정우, 박희순, 장혁과 함께 9월말 개봉을 앞두고 있다.

또 반도체 핵심기술 유출 세력에 맞서는 현철(이범수)과 보험금을 노리고 위장 자살극을 벌이는 진우(류승범)가 서로 얽히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시체가 돌아왔다'에서 그녀는 국정원 요원 장하연 역으로 현철과 대립하며, 범죄세력과 맞서 싸울 예정이다.

영화 속 캐릭터가 국정원 요원 역할이기 때문에 유다인은 액션 스쿨에서 2개월 동안 피나는 연습을 했고, 현재 부산에서 한창 촬영을 하고 있다.

또 '기쁜 우리 젊은 날'에서는 유다인은 아나운서 지망생 강순남 역을 맡아 개그맨 지망생과 로맨스를 그릴 예정이다. 게다가 그녀는 이 드라마의 OST에도 직접 참여해 수준급을 노래 실력을 뽐냈다.

유다인은 '혜화, 동'을 통해 서울독립영화제에서 '올해의 독립스타상'을 수상하기도 한 기대주다. 때문에 그가 새로운 작품에서 또 어떤 모습을 보일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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