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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의 신부' 임성민 "프러포즈는 뉴욕 센트럴파크에서!"

김명은 기자

기사입력 2011-08-25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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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을 앞둔 임성민이 자신의 연애담을 방송을 통해 공개했다.

25일 KBS2 '해피투게더-시즌3' 관계자에 따르면 임성민은 이 프로그램의 최근 녹화에서 10월에 결혼할 외국인 예비신랑과의 러브 스토리를 들려줬다.

이날 임성민은 남자친구에게 받은 약혼반지를 손에 끼고 출연해 다른 출연자들의 부러움을 샀다.

임성민은 "남자친구가 한국으로 출장을 왔을 때 처음 만났는데 남자친구의 인상이 좋고 마음에 들었지만 외국인이기 때문에 더 이상 인연이 없을 것 같았었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남자친구는 임성민을 본 순간 한 눈에 반했었다고.

임성민은 '남자친구로부터 어떤 프러포즈를 받았냐'는 질문에 "뉴욕의 센트럴파크에서 마차를 타다가 마차 안에서 프러포즈를 받았다"고 고백했다. 이에 최은경 박지윤 등 다른 출연자들은 너무 로맨틱하다고 하며 연신 부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임성민은 오는 10월 14일 서울 워커힐 호텔에서 마이클 엉거 교수와 화촉을 밝힌다.

방송은 25일 밤 11시 15분.
김명은 기자 dram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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