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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키스논란' 크리스피크런치, 매니저 폭행 영상 공개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11-08-25 10:12 | 최종수정 2011-08-25 10:21


크리스피크런치. 사진제공=JSPrime

크리스피크런치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크리스피크런치는 25일 유튜브 크크TV채널을 통해 첫번째 싱글 '썸즈 업(Thumbs Up)'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영상은 뮤직비디오를 촬영하던 중 생긴 에피소드로 구성됐는데, 고가의 촬영용 카메라를 집어던지는 돌발행동으로 촬영팀과 매니저에게 폭행당하는 내용을 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멤버보다 매니저가 더 훈남' '방송에서 빨리 보고싶다'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지난 22일 멤버간 동성 키스 장면을 연출한 영상을 공개한데 이어 매니저 폭행 등 자극적 소재를 다룬 것을 두고 '너무 자극적이지 않나'라는 의견도 나왔다.

소속사 JS Prime 측은 "실제 촬영 중 촬영 장비를 망가트리는 사고가 있었다. 그 때 이야기를 티저 영상으로 만들자는 아이디어가 나왔고 권순욱 감독을 비롯한 스태프의 동의 하에 이런 재밌는 영상이 나오게 됐다"고 전했다.

크리스피크런치는 31일 첫번째 싱글 '썸즈 업'을 공개한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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