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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리파' 안용준, 단막극 '기쁜 우리 젊은날' 우정출연

김표향 기자

기사입력 2011-08-25 08:43 | 최종수정 2011-08-25 08:44


안용준이 KBS 단막극 '기쁜 우리 젊은날'에 우정출연한다. 사진제공=마스크엔터테인먼트

배우 안용준이 KBS2 드라마 스폐셜 '기쁜 우리 젊은날'에 우정출연한다.

'기쁜 우리 젊은날'은 1980년대 개그 지망생 형주(최성원)와 민구(문혁)가 개그맨으로 성공하는 과정을 통해 그 시절의 꿈과 사랑을 그린 작품이다. 안용준은 형구와 민구가 전라도 광주에서 용돈을 벌기 위해 준비한 개그쇼에 나타난 소매치기 역으로 출연할 예정이다.

안용준은 지난 해 한국전쟁 60주년 특별기획드라마 KBS1 '전우'를 통해 인연을 맺게 된 송현욱 PD와의 의리로 출연하게 됐다. 안용준은 '전우'에서 김범우 역으로 열연해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안용준은 "짧은 기간이지만 오랜만에 감독님과 함께 작업하게 되어서 기쁘다. 조금이나마 극에 도움이 되었음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제작 관계자는 "짧은 분량인데도 불구하고 광주까지 와 흔쾌히 촬영에 임해 줘서 감사하다. 더운 야외 촬영장에 엔돌핀 역할을 하고 갔다"며 고마움을 나타냈다.

안용준이 우정출연한 '기쁜 우리 šœ은날'은 오는 28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 될 예정이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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