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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안용준이 KBS2 드라마 스폐셜 '기쁜 우리 젊은날'에 우정출연한다.
'기쁜 우리 젊은날'은 1980년대 개그 지망생 형주(최성원)와 민구(문혁)가 개그맨으로 성공하는 과정을 통해 그 시절의 꿈과 사랑을 그린 작품이다. 안용준은 형구와 민구가 전라도 광주에서 용돈을 벌기 위해 준비한 개그쇼에 나타난 소매치기 역으로 출연할 예정이다.
안용준은 "짧은 기간이지만 오랜만에 감독님과 함께 작업하게 되어서 기쁘다. 조금이나마 극에 도움이 되었음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제작 관계자는 "짧은 분량인데도 불구하고 광주까지 와 흔쾌히 촬영에 임해 줘서 감사하다. 더운 야외 촬영장에 엔돌핀 역할을 하고 갔다"며 고마움을 나타냈다.
안용준이 우정출연한 '기쁜 우리 은날'은 오는 28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 될 예정이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