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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보아가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이하 K팝스타)의 세 번째 심사위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SM 엔터테인먼트 소속가수 보아는 만 13세에 데뷔, 파워풀한 춤과 가창력을 겸비한 무대로 전 세계에 한국을 알린 'K팝 열풍'의 선두주자다. 특히 일본에 진출해 각종 신기록을 쏟아내며 최고 스타로 성장한, 해외 진출 성공 아이콘으로 평가받고 있다.
보아는 아시아 최대 음반 시장인 일본에서만 앨범 1000만장 판매를 돌파, 일본 가요사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킨 최고의 해외 아티스트로도 꼽히고 있다.
'K팝 스타' 제작진은 "보아는 국내 아이돌 중 가장 먼저 전 세계에 대한민국 네 글자를 알린 명실상부 최고의 월드 스타"라며 "타고난 라이브와 춤 실력, 가요계 내 최고 연습벌레로 불릴 만큼의 지독한 성실함, 유창한 어학 능력 등 글로벌 스타로서의 면모를 갖춘 'K팝 스타의 모범(standard)'이라는 점에서 활약이 더욱더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어 "보아를 통해 제작자의 입장이 아닌, 실제 무대에서 활동을 펼친 가수로서 다른 측면의 다양한 심사평을 들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K팝 스타' 1차 예선은 다음달 18일까지 ARS(1670-0006)와 SBS 홈페이지(http://tv.sbs.co.kr/kpopstar/ ), SBS 라디오 '이석훈의 텐텐클럽-라디오 K팝스타' 그리고 다음 'K팝 스타' 오디션 페이지로 참여 가능하다. 본방송은 2011년 12월(방송시간 미정)에 전파를 탈 예정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