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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1박2일' 제작진이 1박 2일을 넘어 매일 철야의 강행군을 이어가고 있다. '시청자 투어' 3탄 준비 때문이다.
한 제작진은 "모든 작가와 스태프들이 여행 준비에 매달리고 있다"며 "대비캠프에 함께 왔던 백지영, 성시경, 김병만, 전현무 아나운서와 여섯 멤버까지 총 10명이 각각 시청자 10명씩을 맡아서 팀을 이루게 된다. 이들이 이룰 색다른 조합과 개성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
여행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지금까지도 여행지는 극비다. 심지어 멤버들과 게스트들도 알지 못할 정도. 이 제작진은 "여행을 떠나면 목격담이나 트위터 등을 통해 여행지가 공개되겠지만, 아직은 안전 문제와 과도한 관심이 걱정된다. 방송될 때까지 조금만 기다려달라"고 덧붙였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