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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문화유산답사기'의 저자 유홍준 교수가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이하 무릎팍도사)에 출연한다.
이날 녹화에서 유홍준 교수는 '나의 문화유산답사기'에 얽힌 뒷이야기와 첫눈에 반한 아내와의 운명적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또 소설가 황석영 등 지인들과의 사연, 문화재청장 시절의 오해와 논란에 대해서도 진솔하게 털어놓았다.
유홍준 교수는 "우리 문화유산에 대한 아름다움을 말하고 싶어서 출연했다"며 "예능 프로그램 출연은 처음이라 조금 긴장도 됐지만, 편한 분위기 속에서 즐겁게 녹화를 마쳤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유홍준 교수가 출연하는 '무릎팍도사'는 오는 24일과 31일, 2주에 걸쳐 방송될 예정이다.
정해욱 기자 amorr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