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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et '슈퍼스타K 3(이하 슈스케3)' 2회 출연자 방희락이 감사 인사를 했다.
방희락은 지난 19일 방송된 '슈스케3' 인천 지역 예선에 응시한 도전자로, 선천적 청각 장애인 어머니와 후천적 장애로 소리를 들을 수 없게 된 아버지 사이에서 자란 중학생이다.
그는 "두 부모님이 장애를 가져 현재는 국가 보조금으로 생활하고 있다"며 "제가 노래 잘 하는 걸 찾았는데 엄마가 '돈이 없어 아무것도 해주지 못해 미안하다'는 말을 들었을 때 힘이 없는 부모님이 미웠던 적이 있다. 하지만 내가 더 노력해서 잘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슈스케3'에 응시하게 됐다"고 밝혀 감동을 선사한 바 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