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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씨엔블루가 일본 후지TV의 메자마시 라이브의 티켓을 단 1분 만에 매진 시켰다.
폭발적인 반응을 얻은 이번 공연에서 씨엔블루는 일본 발표곡인 '렛츠 고 크레이지(Let's Go Crazy)', '보이스(voice)', '원 타임(one time)'등을 열창 한 뒤 앙코르를 외치는 팬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직감'을 부르며 완벽한 무대를 선보였다.
공연이 끝난 뒤 씨엔블루 멤버들은 "아직 메이져 데뷔를 하지 않은 상황이고 출연이 이틀전 갑자기 결정 돼 걱정이 많았다"며 "그런데 많은 분들이 공연장에 찾아와주셔서 노래도 같이 불러주시고 환호하는 모습을 보며 감동받았다. 정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씨엔블루는 한국으로 돌아와 다음달 17, 18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단독 콘서트를 펼친 뒤 아시아 투어에 나설 예정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