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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이해영, 배우 류현경, 작가 은희경이 KT&G 상상마당이 주최하는 제5회 대단한 단편영화제 본선 심사위원으로 위촉됐다.
감독 이해영, 배우 류현경, 작가 은희경을 확정, 감독과 배우 그리고 소설가 등이 다양한 시선으로 공정하게 심사할 예정이다.
본선 심사위원으로 위촉된 이해영 감독은 '페스티발(2010)' 이후 제13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에 심사위원으로 참여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충무로 블루칩 류현경 역시 배우로서 뿐만 아니라 연출을 전공한 영화인으로서 '날강도(2010)', '광태의 기초(2009)' 등 꾸준히 단편영화를 연출하고 있다. 올해로 데뷔 16년을 맞은 작가 은희경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여성작가로 기존의 자리에 머물지 않고 지난 7월 첫 산문집 '생각의 일요일들'을 출간했다.
이들이 수여할 영화제의 최고상인 KT&G 금관상(상금 200만원, 트로피, KT&G 상상마당 시네마 1년 이용권), 은관상(상금 100만원, 트로피, KT&G 상상마당 시네마 6개월 이용권) 외에 제5회 대단한단편영화제에서 새롭게 추가된 '대단한 관객상'이 눈길을 끈다. '대단한 관객상'은 관객들이 직접 뽑아서 시상하게 되는 부문으로 올해에는 이 부문을 확대, 단편영화의 매력을 보여줄 수 있는 부문을 추가했다. '대단한 제목상'과 '대단한 포스터상' 등 단편영화의 톡톡 튀는 개성과 매력을 뽐내는 작품들을 관객들이 직접 선정해, 수상자에게는 KT&G 상상마당 시네마 3개월 이용권과 함께 로모그래피의 카메라, 필름 세트가 수여될 예정이다.
이예은 기자 yeeuney@sportschosun.com